오늘 아침 학우 한 분이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고인은 나와 비슷한 점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더 서글펐다. 4월의 하늘과 벚꽃이 너무나도 선명하였다. 그렇기에 더욱 슬프고 안타깝게 느껴졌다. 강의를 마치고 방에 들어와 먹먹한 마음으로 카이스트 포탈에 접속하고는 나는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 카이스트 포탈에 이번 학우의 자살과 관련하여 학교 측의 첫 공지[1]가 올라와 있었는데,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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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 불매 운동 논란
Posted on 2012/04/14강원도 감자 불매 운동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강원도 지역에서 전체 9석을 석권하는 압승을 거두자, 이에 야당을 지지하는 일부 네티즌들이 ‘강원도 감자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제각각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FTA를 새누리당에서 날치기했다는 걸 알면서도 새누리당 찍어주는걸 보면 할말이 안나와요…”, ”저도 기왕이면 새누리당 표 안나온 곳 상품 애용해주고 싶네요. 그 [ Read More ]
진중권 사건을 보며
Posted on 2011/11/02대중은 스스로 판단하기를 포기했다. 원하는 것만, 듣고싶은 이야기만 선택적으로 취한다. 생각이 다른 사람은 클릭 한번으로 세상에서 지울 수 있기 때문이다.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는 결과적으로 개인은 소셜하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집단은 안티소셜하게 만들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정보에 대한 개개인의 판단과 고찰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SNS의 특징은 정보의 빠른 전달인데, 클릭 한번에 내용이 즉시 전달되는 상황에서 전달이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개개인이 스스로 정보에 [ Read More ]
중성화 수술에 대한 단상
Posted on 2011/09/27겨울이를 입양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늘 해온 고민은 중성화 수술을 해주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다. 중성화 수술을 했을 때 얻는 이점, 나의 윤리관, 겨울이에 대한 나의 감정, 이 세가지가 서로 갈등을 빚기 때문이다. 중성화 수술의 이점 중성화 수술을 하면 고양이와 사람 모두 편한 측면이 있다. 고양이의 입장에서는 일단 발정기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고양이가 가출하는 이유 1순위가 발정기라는 데서 그 [ Read More ]
오세훈의 시장직 베팅, 정말 무리수일까.
Posted on 2011/08/22오세훈이 투표율 3분의 1 달성에 자신의 시장직을 걸었다. 한나라당은 그가 ‘좋지 않은 선택’을 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일까? 3분의 1 오세훈이 시장직을 건 ’3분의 1′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주민투표법에서 찾을 수 있다. 주민 투표법 제 4장 주민투표의 효력 등 제24조 (주민투표결과의 확정) ①주민투표에 부쳐진 사항은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투표와 유효투표수 과반수의 득표로 확정된다. 다만, [ Read More ]